자활공동체 바로 알기 !!
글쓴이 :
최고관리자
등록일 :
2021-11-08 17:39:42
조회수 :
1,5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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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활공동체란 ?
●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저소득층이 상호협력하여, 조합 또는 공동사업자
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자활공동체 요건을 갖추고 보장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인정 공동체
●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자활공동체사업 참여를 통한 탈빈곤을 목적으로 함
자활공동체가 생산공동체의 역사적 맥락에서 시작됐지만, 지금 운영되고 있
는 대부분의 공동체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속에서 제도와 지침등에 따라 운
영되는 '경제적 운영공동체' 라고 볼수 있다.
일정기간 자활근로사업단을 거친 후 참여자 스스로 공동창업의 형태로 독립
하는 것이다.
2007년 이후에는 청소, 재활용, 간병 등의 분야에서 광역단위로 성장 하고 있
는 자활공동체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아 사업의 안정화 및 확대를 꾀하
고 있다.
근래에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들이 성장, 발전하는 사례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2. 자활공동체란의 역사 바로 알기
1)1990년대의 생산공동체 운동(노동자협동조합운동)
-자활공동체라는 아이디어의 직접적인 단초가 되었던 활동의 시기로 빈민들
의 조직화를 목표로 생산공동체(노동자협동조합)운동을 전개, 빈민지역에
기반을 둔 종교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운영 생산공동체를
운영했다.
하지만 경영능력의 취약성, 기술능력의 문제, 자본의 취약성, 조합원 교육
의 문제, 지원체계 부재 등으로 단명하였다.
※ 대표적인 사례: 두례협업사, 일끈두레, 나섬건설, 실과 바늘
2)자활지원센터 시기의 생산공동체 운동
-1996년 전국에 5개의 자활지원센터(시범사업) 설치· 운영되면서, 1990년
도 시기의 생산공동체 정신과 방식을 계승하며 정부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3)자활후견기관, 지역자활센터 시기의 자활공동체
-2001년 제도화된 자활공동체는 생산공동체운동 성격의 운영과 혼합되어
과도기적 성격의 운영 형태를 띠었다.
4)대안경제로서의 사회적 기업
-2004년 이후 생산자협동조합방식의 운영에 한계를 느끼며, 광역화 규모
화를 추진하던 재활용, 청소 등의 분야에서부터 '사회적기업'방식을 도입했
다.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사적이윤 추구가 아닌 특정한 사회적 목적을
기업적 방식으로 충족시키려는 사회저기업은 지배· 소유구조가 다양한 관련
주체들(소비자, 지역사회조직, 정부기관 등)의 파트너쉽에 의해서 형성된
다.(함께일하는 세상,(주)컴윈, 미래자원 등)
3. 자활공동체의 유형
자활공동체 창업시 참여자들과 함께 정한 비전과 운영 형태를 기반으로 자
활공동체를 다음의 3가지 유형으로 나눌수 있다.
1) 노동자협동조합형
-자활공동체가 초기에 모델로 삼았던 고전적인 형태
(유럽의 노동자협동조합, 빈민운동의 생산자협동조합)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조직 내의 민주성 함께 유지
-참여자들의 자발성이 중요한 성공요소
2) 단순창업형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자활공동체 유형
-낮은 매출(저임금), 실무자에 의한 실질적 운영이 특징
-그러나 참여자들의 의식변화와 몇가지 유력한 사업전략 전용을 통해 성
공가능
3) 사회적기업형
-새로운 사회적 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반되는 일자리
성격 (현물주거급여, 장기노인용양제도에 따른 간병사업 등)
-향후 자활사업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영역
4. 공동체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자활공동체는 사회적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공동체 정체성 확립으로 사회
적 관점, 공익적인 사업내용, 투명성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활공동체 참여자들의 내적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여, 자활공동체
가 사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창업, 협동조합방식 소유구조를 지향하
고 상호간 유대감, 신뢰, 협력, 화합 등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