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금) 오후 4시 반부터 돌봄교육장에서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게이트웨이(자활계획수립교육) 33기 교육생들의 교육 이후 외적·내적 변화를 함께

나누며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갖는 동기 모임이 진행 되었습니다.

지난 6월 게이트 교육을 수료하고 각자의 사업단에서 참여를 하고 있던

33기 참여주민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동기들과 그동안의 안부를 묻기도 하고

게이트웨이 교육을 받으면서 다짐했던 계획들에 대한 실천 내용을 나눴습니다.

자활에 참여를 할 당시 하루 이틀 뒤도 생각하기 싫은 삶이였지만 지금은 1년 후,

3년 후를 생각하게 되었다는 분, 비슷한 시기에 힘든 시기를 겪은 동기를 만나

지지그룹을 얻은 것처럼 든든하다는 분 등 서로의 긍정적인 변화를 나누며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사업단에서 근로를 하며 변화된 자신들의 모습을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았고, 일손이 부족한 사업단의 소식에 함께 걱정도 해주었습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 양곡배송을 하는 동기에게는 아낌없는 격려와 사업단에

잘 안착한 것에 대해 축하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각 사업단의 일정으로 게이트 33기 교육생 전원이 참석을 하지 못하여

동기들과 실무자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33기 모두 중도이탈 없이 사업단에 안착하여 서로 격려해 주는

훈훈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소양교육때 동기들을 만나니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며

어디를 가던지 동기들을 찾게 된다는 참여주민의 말처럼

동기간의 끈끈한 연대감을 통해 자활사업에 잘 안착하고

각자가 세운 계획을 잘 이루어 나가시길 바랍니다.